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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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놀이터 나들이...채민이 이야기/2011 2011. 3. 7. 17:46
지난 겨울은 무척이나 추웠었죠.. 3월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채민이가 나가 놀기에는 조금 추운 날씨의 연속이었습니다. 게다가 겨울내내 채민양은 감기에 걸려 있던 관계로.. 그렇게 좋아하던 놀이터에 나가 놀지를 못했더랍니다. 매일 집에서 엄마와 소꼽놀이만 하던 채민양... 바깥 날씨가 따뜻하다는 아빠의 말에 놀이터에 가서 놀게 해달라고 시위중입니다. 엄마는 밀린 집안 청소를 하기로 하고... 아빠와 채민이 둘만 놀이터에 가기로 했지요. 몇달만에 타보는 채민양의 핑크빛 자전거..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내리막길에서는 다소 무서워 하더군요. 하지만... 아빠가 카메라 렌즈를 들이대자.. 이내 특유의 V 포즈를 취해 줍니다. 오늘의 놀이 코스를 채민이와 상의한 결과... "파란그네 놀이터" 를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