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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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병원 안과를 찾아 갔습니다.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1. 17. 00:36
언젠가 부터 채민이가 눈물을 자주 흘립니다. 슬퍼서 운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놀다가도 눈에 눈물이 맺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동네 병원에 갔으나, 특별한 이상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긴했으나.. 할머니와 채민이 엄마는 걱정이 앞섭니다. 아이들 눈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이 있으시다는 주위 분들의 말씀을 듣고.. 한달전 쯤에 할머니가 채민이를 데리고 보라매 병원에 갔었습니다. 진찰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시신경의 크기가 보통 아이들보다 크다고 하네요. 혹시 모르니.. 엄마 아빠가 같이 와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고 했답니다. 그 일후 한달이 지난 지난 주 토요일.. 채민이, 엄마, 아빠 셋이 모두 보라매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병원이라 그런지.. 채민이 얼굴에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