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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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 대공원....채민이 이야기/2010 2010. 6. 1. 23:45
6월 1일... 채민양과 엄마는... 회사에 출근한 아빠를 빼고..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부천에서 과천까지.. 둘이서만 과천 대공원에 다녀왔다네요.. 아마도 아빠 없이.. 둘이서만.. 멀리까지 놀러 간건 이번이 처음인듯.... 채민양.. 역시나 이날도 변함없이 엄마를 졸라 풍선 하나를 손에 쥐었군요 아빠도 없는 지라.. 엄마 혼자 채민양을 보기위해서는 저 풍선이 필수였을 듯 합니다. 역시나 채민양은 풍선을 하나 쥐어주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해 줍니다. 이날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다고 하더군요... 돌아다니다 지친 채민양이 빨대로 물을 먹고 있네요. 날씨 탓인지.. 아니면 풍선의 약발이 떨어진 것인지.. 채민양 슬슬 짜증을 내며.. 카메라 포즈를 취해 주질 않는군요. "엄마 그만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