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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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채민이 이야기/2009 2009. 7. 13. 00:57
7월 11일 토요일에 과천대공원에 갔습니다. 과천대공원은 채민이 1살때 한번 다녀온 후 두번째였습니다. 채민이가 혹시 기억할까 싶어서 물어봤더니만...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입구 상점에서 엄마를 조르고 졸라.. 저 풍선하나를 손에 쥐었습니다. 과천 대공원내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비오기 전의 후덥찌근한 날씨였지만,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었지요... 엄마와 채민이가 바람을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코끼리 열차에서 내려서.. 이번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케이블카가 무섭다며, 손잡이를 꼭 잡고 있는 엄마의 손과, 재밌다면서 손을 놓고 V 자를 그려보이는 채민이의 모습이 참 대조적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동물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