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의동룩
-
채민양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투어 #4 - 비오는 날 잠깐의 산책채민이 이야기/2010 2010. 8. 7. 15:30
비오는 토요일 오후... 채민양과 아빠 엄마는 단지 내 산책을 나갔습니다. 채민양의 우산은 채민이가 좋아하는 핑크색입니다. 채민이 집 바로 옆에 있는 그랑씨엘... 비를 맞지 않는 곳이지만.. 채민양 굳이 우산을 펴고 있습니다. 채민양이 묻습니다. "근데 아빠 오늘 우리 어디가?..." "글쎄다... 오늘은 어딜 가볼까?.... 4블럭으로 가볼까?" 채민양의 집에서 4블럭을 가기 위해서는 1블럭을 거쳐가야 합니다. 1블럭은 채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파란그네" 놀이터가 있지만..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아쉽지만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네요. 대신 1블럭에 있는 "블루 보스케"란 곳을 잠깐 들러봤습니다. 예전에도 지나 다녔던 길이지만.. "블루 보스케" 란 이름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꿈보다 해몽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