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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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그의 만남 - 부천 어린이 교통나라...채민이 이야기/2009 2009. 9. 13. 23:33
이번주 토요일에도.. 역시나.. 어린이 교통나라에 갔습니다. 채민이 혼자 놀기엔 너무 넓어 보이죠???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그 남자.. 아빠가 보기엔.. 스타일리쉬 하고 핸썸합니다.... 처음 본 사이지만.. 아이들은 금새 친구가 되더군요... 오빠는 자전거를 채민이는 씽씽카를 타고 교통나라를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이제 아빠는 관심밖이되고.. 둘이서.. 잠자리를 잡겠다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더군요. 과연.. 저 두명에게 잡힐 잠자리가 있을까요??? 이 오빠.. 외모 뿐아니라.. 마음씨도 자상합니다. 자신의 잠자리 채를 채민이에게 선뜻 양보해 줍니다. 둘의 해맑은 웃음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채민이도 열심히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잠자리를 쫓아 다닙니다. 드디어 채민이가 잠자리 한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