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놀이터
-
8월 21, 22.. 채민이의 주말 놀이 ... - 손곡천과 이스트팰리스 놀이터에서...채민이 이야기/2010 2010. 8. 24. 00:04
찜통같은 주말입니다. 평소 회사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는 아빠는 이런 뙤약볓 더위에 약합니다. 토요일 아침마다 자전거를 타고 나가던 아빠는 .. 이런 날씨에 자전거 타는 것은 목숨을 걸고 타는 것이라 생각하고... 주말을 채민양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엄마 아빠 채민양.. 돗자리 하나 들고.. 빵과 과일과 물을 챙겨서.. 아파트 바로 옆 손곡천 다리 밑 그늘로 향했습니다. 역시 날씨가 날씨인 지라.. 채민양 말고도 많은 아이들이 손곡천에 나왔더군요. 우리 채민양은... 시원한 그늘을 두고.. 땡볕 한 가운데에서 바위위에 저렇게 걸터앉아 물장구를 치네요. 채민양께서는 오늘 물놀이를 작정하고 튜브까지 들고 나온 관계로... 저번과 달리.. 마음껏 물속에서 놀 수 있었지요. 채민양 얼굴이 점점 더 까만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