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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단지에서 물놀이..
    채민이 이야기/2012 2012. 6. 4. 22:11



    2012년 6월 3일 일요일....



    6월 초임에도 마치  한여름 날씨 같기에 채민양과 아빠가 물놀이를 갔습니다.


    손곡천으로 갈까하다가...


    어제부터인가.... 단지내 분수대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한 것을 보았기에.. 


    2블럭 내에 있는 분수대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물에 들어갈 생각은 없고.. 그냥 밖에서 물장구나 치며 놀까 했는데...


    어느새 채민양이 물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한창 햇볕이 따가운 시간이라 그런지.. 채민이만 혼자 놀게됬네요.





    물놀이 중간에.. 채민양이 종이배를 만들어 물에 띄워 보자고 합니다.


    마침 채민양이 가져온 색종이가 있기에.. 아빠가 종이배를 접어 줬지요.


    종이배를 들고.. 산넘고 물건너.. 2블럭 내 계곡(?)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채민양의 빨간 종이배는 출항준비를 마친 듯...


    하지만... 종이배는 물에 젖어.. 누더기가 되어 버렸네요.


    결국.. 아빠의 선택은... 채민양이 다섯살때 만들었던 나무배.. 


    지금은 채민양의 필통으로 쓰고 있었지만.. 오늘은 잠시동안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배는.... 나무로 만들어야 ^^;



    다시한번 느끼지만...


    채민양에게는 더 없이 좋은 아파트입니다... 


    여기 저기 재미있는 놀이공간이 있고... 나무와, 꽃과, 물과, 산도 있고...




    아빠도 채민양처럼 어린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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