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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 태안반도 곰섬으로...채민이 이야기/2008 2008. 8. 17. 23:42
여름 휴가로 태안반도에 있는 곰섬해수욕장을 8월 7일, 8일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한창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름유출사고의 영향인지 아니면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엄마와 채민이가 보트를 타러 바다에 나가네요.. 햇빛에 탈까바 수영복위에 아래위로 긴팔, 긴바지를
하나씩 더 입혔네요.
넓고 넓은 바다에 채민이와 엄마만 보트를 타고 동동동 떠 다녔습니다.
곰섬해수욕장은 사실 해수욕장이라기 보다는 갯벌체험에 적합한 곳이었고요,
잔잔하게 모래가 깔린 해수욕장이 아니라, 바위와 돌맹이가 해안에 깔려 있어서 채민이 정도의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그런 곳은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주변 가까운 곳에 채민이가 놀수 있는 모래 해수욕장들이 있습니다.
채민이는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마검포 해수욕장에서 재미있게 물놀이를 했지요.
(마검포 해수욕장 역시 한산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아침에 찍은 곰섬 주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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