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방울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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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놀이...채민이 이야기/2011 2011. 5. 2. 13:13
봄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 탓에 아빠, 엄마와 놀이터 가기가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한 주말 오후입니다. 이제 제법 자전거를 타는군요.. 안장에 앉지 않고 일어서서 페달 밟는 기술을 터득한 오채민양.... 아파트 단지내에서는 벚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오늘도 채민양은 1블럭 큐브 놀이터로 향합니다. 자전거 타기에 좋거든요. 가는 길에 화단에 떨어져 있던 꽃을 주어들고선... 아빠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네요. 큐브놀이터 한 모서리를 맡고 있는 애벌레... 언제봐도 귀엽습니다. 막상 큐브 놀이터에 도착하자.. 자전거를 타지 않고.. 혼자 이리 저리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체력 짱~~~ 비눗방울 놀이를 준비해온 채민양... 또하나의 비눗방울 기구... 그런데... 뭐가 문제일까요?? 채민양이 아무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