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봄기운이 느껴진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5월 2일 일요일.. 채민양은 엄마 아빠와 인천 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아빠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가까운 곳이었지만..
부천에 이사온지 2년이 지나서야 처음 가본 곳이었네요.
가족 사진이 너무 없다는 엄마의 잔소리에... 이날은 도착하자 마자 가족사진 부터 찍었습니다.
채민양.. 철쭉꽃 앞에서 멋진 포즈로 아빠의 사진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채민 엄마.. 같이 사진 찍기를 거부하고 도망가버린 채민양을 부르고 있네요.
채민양의 이어지는 포즈~~
지금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를 부르면서 춤을 추고 있는 중입니다.
결국 오늘도 모래장난을 시작합니다.
인천 대공원내에 있는 전시관 내에서 열심히 꽃 구경중인 채민양입니다.
채민양.. 사진 모델로서 시선 처리에 신경을 씁니다.
인천 대공원을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엄마 등에 업혀 오다가.. 엄마가 힘들어 하자.... 아빠에게 목마를 태워 달라고 조르네요..
이날 세시간 정도 걸어 다닌 아빠.. 저질 체력인지라.. 무척 피곤했지만..
딸래미의 재롱에 힘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