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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민이 이사 갑니다.
    채민이 이야기/2010 2010. 6. 3. 23:18

    2007년 12월... 채민이가 생후 20개월 일때 부천으로 이사를 왔었습니다.

    당시 채민양의 모습입니다.


    약 2년하고 6개월 동안 채민이가 정들었던 부천을 떠나.. 다음주면 채민이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6월 2일.. 채민이와 엄마 아빠는 채민이가 이사가게 될 아파트를 찾아갔습니다.

    용인 동천동에 있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라는 아파트입니다.





    그동안 진짜 많이 컸네요.. ^^  진짜 쑥쑥 크는것 같네요.


    엄마 아빠는... 입주할 아파트 하자 보수 진행상황을 체크하러 가는게 목적이었지만..

    채민양은 새 놀이기구에서 노는 것이 목적이었지요.


    채민양이 제일 좋아하는 일명 "왕그네" 입니다. 채민양이 이름 붙였지요.



    4블럭 2400세로 된 아파트라 각 블럭별로 재미있는 놀이기구 들이 있습니다.

    각 블럭별 놀이터를 다 한번씩 가보려 했으나 막상 1,2 블럭 놀이터만 제대로 보고

    3블럭은 일부만,  4블럭 놀이터는 가보지도 못했네요.


    아마 이사를 오게 되면.. 채민양은 엄마와 함께 아파트 내부 놀이터 투어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입주한 세대가 별로 없는지라 놀이터가 한산합니다. 덕분에 채민양은 혼자서 놀이터를 독차지 했지요.

    동네 언니들한테 배웠는지.. 그네를 비비 꼬아서 타는 걸 좋아합니다.








    아파트내에 있는 한빛 초등학교 모습입니다.

    채민이가 나중에 다닐 학교인지라 관심이 가더군요. 병설 유치원도 생긴다고 하니..

    채민양은 아마 이곳 병설 유치원을 다니게 될 듯 합니다.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체험학습장입니다..


    이곳은 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체육시설인데.. 배드민턴장과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네요


    지난 2년 반동안... 채민이의 놀이터가 되었던 부천 어린이 교통 나라, 부천 생태박물관,

    원미산, 부천 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다음주가 지나면.. 아쉽지만 자주 못 가겠지요.


    나중에 채민이가 크더라도... 부천에서의 소중하고 재미있던 추억을 기억 할 수 있도록...

    사진을 한번 정리해 놓아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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