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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체육공원 분수대에서....채민이 이야기/2010 2010. 6. 27. 22:19
동천동으로 이사온지 2주가 지났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오기에.. 오늘은 채민양과 조용히 집에서 보낼까 했지만..
오후에 날씨가 개자.. 몸이 근질근질했던 채민양께서 "밖으로 밖으로" 를 외칩니다.
3년전 수지에 살때.. 아빠와 함께 가끔 왔던 수지 체육공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3년전 채민양이 수지체육공원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많이 컸지요?... 유모차를 타고 찾던 공원을 이젠 혼자 뛰어 다닐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수지 체육공원 입구에 있는 분수대 입니다. 말이 분수대이지..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분수대 한 가운데로 들어가서 신기한듯 물을 만져보는 채민양입니다.
엄마는 극구 반대했지만.. 아빠의 허락을 얻고서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분수대로 뛰어들었습니다.
분수대 물나오는 구멍을 발로 막고서는.. 물이 나오는 타이밍에 맞추어 점프를 하네요.
결국 채민양의 옷은 흠뻑 젖어 버렸고요.. 당연히 여분의 옷을 준비 못했기에..
아빠가 벗어준 면티를 걸치고 있는 채민양입니다.
아빠의 면티가 제법 잘 어울리네요.
아빠를 위해 포즈를 취해줍니다.
오늘 하루 무척 재미있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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