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드디어 휴가 마지막 날입니다.
채민양은 오늘 밤 9시 비행기로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난 아빠는.. 팬션 테라스에 앉아 담배를 피면서 일출을 기다렸습니다.
아빠는 이번이 세번째 제주도 여행이지만... 이곳에서 일출을 보기는 처음이네요..
역시나 오늘도.. 채민양은 "김녕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삼일 동안 이곳을 찾았지만.. 여행 일정이 더 남았다면 다시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
튜브를 타고.. 파도에 따라.. 흘러 흘러.. 백사장으로 올라오는 채민양..
(동영상보기)
채민양은 지금 바닷물을 시식중입니다. ㅡㅡ;
몸소 바다물을 먹고선... 역시나.. 바다물은 짜다는 것을 체험한 채민양... 씨~~익 웃네요.
5박 6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집에 돌아갈 시간..
제주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채민양..
아빠를 조르고 졸라.. 스티커를 하나 샀네요..
바닷가에서 잘 놀았나요.... 피곤한지.. 비행기가 이륙하자 마자 잠이든 채민양..
채민양은 집에 도착할때까지도..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엄마가 채민양을 업고 집 침대위에 눕혔죠..
즐거운 가족 여행이었습니다...
김녕해수욕장의 에머랄드빛 바다를 본 채민양과 채민양 엄마가...
이제는 서해바다, 동해바다에는 만족 못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