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 제주 여행 다섯째 날... 오늘은 자유여행입니다.
어제 가본 김녕해수욕장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던지라.. 다시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채민이가 제주에서 두번째로 묵었던.. "밀려오는파도소리" 팬션입니다.
팬션 앞으로 바다가 보이고... 2박 이상할 경우에 팬션에서 숯불바베큐를 무상으로 제공해 줍니다.
아침 일찍... 팬션에 있는 흔들그네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채민양....
이곳은... "표선해수욕장" 입니다. 김녕 해수욕장을 가기 전에...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넓은 백사장.. 깨끗한 바닷물.. 하지만.. 바람이 쎈 탓에 오래 놀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따뜻하고 바람이 불지 않는... "김녕해수욕장"으로 왔습니다.
모기 물린 눈가의 붓기는 많이 빠졌지만.. 혹시나 해서.. 눈 밑에 밴드를 붙이고 있는 채민양..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네요..
역시나 오늘도 모래장난 중인 채민양...
이곳은.. 오늘 밤을 지낼... "해피휴" 팬션입니다.
25평 넓은 방에.. 성산 일출봉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바다 전망이 보이는 팬션입니다.
아마 내일 아침에는 일출을 이곳 팬션 베란다에서 지켜볼 수 있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