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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이의 일상] 엄마와 함께 하는 종이 오려 붙이기 놀이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1. 9. 23:01
아빠가 저녁에 퇴근을 하고 보니.. 엄마와 채민이가 마루에서 재미있게 종이 오려 붙이기 놀이를 하고 있네요. 한참 재미있게 놀고 있는지라.. 아빠가 낄 자리가 없네요... 열심히 가위로 뭔가를 짜르는 채민이... 불과 1년 전만 해도. 엄마 아빠는 채민이가 가위를 잡을때 마다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이젠 제법 가위질이 능숙해졌네요.. 지난주 이마트에서 사온 딱풀로... 스케치북에 열심히 붙이고 있네요. 사진 찍는 아빠를 위해 잠깐 포즈를 취해주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니..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뭔가를 그린 다음에.. 그 위에 종이를 붙이고 있었네요. 채민이가 그린게 뭘까요?? 채민이의 오려 붙이기 놀이의 단점은... 집안이 어지러워 지는 것과... 저 채민이가 어지럽힌 것을 아빠가 치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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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1. 4. 13:44
지난주 목요일 채민양에게 감기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엄마 아빠는.. 혹시나.. 신종인플루엔자가 아닐까 걱정이 앞서더군요.. 금요일 부천성가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았으나.. 다행히 인후염인듯 하다 하더군요. 그날 밤.. 약을 먹었지만.. 채민이 체온이 올라가더니 38도를 넘기더군요. 결국.. 토요일 아침 일찍 다시 병원으로 가서 신종인플루엔자 검사를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 왈.. 채민이는 일단 신종플루의심증상이 있으니 타미플루를 처방해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검사 결과는 이틀후에 나오므로,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는 계속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음성인 경우에는 기존 인후염 감기약만 먹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채민이에게 약 먹이는 일은.. 최대의 난제입니다. 하루 2번씩 12시간 간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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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가을단풍축제...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0. 25. 21:34
2009년 10월 24일.. 채민이와 엄마 아빠는 서울대공원에 갔습니다. 채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코끼리 열차입니다. 지난번에 다녀온 이후로.. 채민이는 서울대공원을 코끼리 열차가 있는 곳으로 기억합니다. 가을낙엽위를 걸어가는 채민이.. 손에는 언제나 빠지지 않는.. 솜사탕을 들고 있습니다. 저 솜사탕은 사진마다 빠지질 않습니다. 아무리 내려놓고 찍자고 해도.. 아빠 엄마가 뺏어 먹을까봐 걱정되는지.. 절대로 손에서 내려놓지를 않네요. 서울 대공원은 오늘부터 가을단풍축제가 시작되었답니다. 드디어.. 솜사탕을 다 먹었네요.. 채민이는 지금 공작새를 유심히 쳐다보는 중입니다. 채민이 이쁜 포즈~~ 잠시 휴식을 취하는 채민~ 아빠 표정 따라하기.. 오늘 채민이가 가장 재미있게 놀았던 곳입니다. 서울 대공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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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공원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0. 20. 00:03
부천 도서관 옆, 어린이 교통나라 바로 뒤쪽에 공원이 있습니다. 채민이와 몇번 가긴 했었지만 정확한 명칭을 모르고 있었는데 원미공원이라네요. 에너자이저 같은 채민이는 어린이 교통나라에서 씽씽카를 타고..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원미공원 구석구석을 누비며 뛰어 다녔습니다. 채민이 뒤로 보이는 아가는.. 채민이가 자꾸 말을 시키고 주변을 맴돌자... 위협(??)을 느낀 아가 엄마가 아가와 함께 대피중이고.. 이를 끝까지 추격하고 있는 채민이 모습입니다..ㅡㅡ; 저질체력인 엄마 아빠로서는.. 당췌 채민이가 누굴 닮아 저럴까 항상 궁금합니다. 이날도 결국.. 엄마 아빠는 멀치 감치 벤치에 앉아.. 채민이 뛰노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주로 애용 하신다는 운동기구... 우리 채민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