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좋아 - 영등포 타임스퀘어..

 

오랜만에 채민양이 좋아하는 '딸기가 좋아'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파주 헤이리가 아니라...

집에서 가까운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에 있는 '딸기가 좋아' 입니다.

채민양 입장료는 1만원, 어른은 5천원이네요. (두시간 제한이 있네요.) 

 채민양 입장료에는 딸기열차 탑승권 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채민이가 타고 있는 것이 딸기 열차입니다. 
실내열차인지라.. 탑승시간은 30초도 안되지만.. 채민양 상당히 즐거워 합니다.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놀다.. 잠시 휴식중입니다. 채민양 브이~~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네요.

공으로 가득찬 공간에서.. 아이들과 뒹굴며 재미있어 합니다.

간식으로 딸기쿠키를 하나 샀습니다.

채민이가 좋아하는 딸기 인형과 기념촬영도 했고요...

딸기열차에 다시 타자고 졸라.. 한장 남은 딸기열차 승차권으로 다시 딸기 열차 탑승.

어찌나 조신하게 앉아 있는지.. 평소 채민양 모습과 너무 다르네요.

표정이 왠지 우울하네요.. 놀다가 지쳤는지.. 아니면.. 혼자라서 심심한건지...  (힘내라 채민양~~)

헤이리 딸기가 좋아와 비교하자면.... 이곳은 실내에 있는지라..  공기도 탁한 듯 하고...

같은 인원이라도.. 아이와 부모님들이 바글바글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헤이리는... 실내가 답답하면.. 잠깐 밖으로 나와 기분전환이 가능하지만.. 여기는 불가능합니다.


한가지 좋은 점은... 부모님 입장권 5천원에는 무료 음료수 한잔이 포함되어 있네요.

뭐 딱히.. 즐길거리가 없는 아빠 입장에서는 항상..  부모 입장료를 왜 내나 싶었는데..

여기서는 그냥 음료수 한잔 값이라도 뽑을 수 있네요 ^^


채민양도... 헤이리 딸기가 좋아가 더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