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일요일.. 채민양은 빠삐에 친구 테마파크를 다녀왔습니다.
1관, 2관으로 나뉘어져 있고요... 1관은 체험관, 2관은 인형극상영을 하더군요.
지금은.. 인형극 상영 시간을 기다리면서... 체험관에서 악기 체험중입니다.
북을 두드리자.. 앞쪽 스크린에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채민양 신기해 하면서 재미있어 합니다.
체험관 지하에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빠삐에친구 인형극 시간입니다. 공연장에 얌전히 앉아서 인형극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인형극이 시작되었네요. 앞에 쪼로록 모여앉은 아이들 뒷 모습이 귀엽습니다.
아빠가 기대했던 스케일 있는 인형극은 아니었고요.. 진행하시는 분 한분이 이것저것 다 하는 원맨쇼더군요.
아빠, 엄마는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채민양은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인형극 관람이 끝나고.. 체험관에서 종이공작 체험을 했습니다.
간단한 공작 재료(풍선, 가위, 한지종이, 풀)를 받아서 풍선인형을 만드는 공작입니다.
공작 선생님이 계시지만, 앞쪽에서 뭘 만드는지 간단한 설명만 하시고요..
왼쪽의 인형이, 엄마 아빠 채민이가 같이 만든 '아바' 라는 기린 인형입니다.
인형극과 체험실습 시간이 모두 끝나고, 체험관 지하에 있는 놀이공간을 찾았습니다.
대포인가요??
처음에는 채민양 반응이 시큰둥 하더니.. 이내 대포 쏘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채민양.. 목표 조준중....
체험관 1층에 있는 자그마한 놀이 공간입니다.
엄마와 숨바꼭질 중입니다.
빠삐에친구 테마파크 입장료는 7,000 원 입니다.
엄마 아빠는 실망스러운 인형극과 공작체험이었기에... 입장료가 아까웠으나...
채민양은... 아주..아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역시 아이와 눈높이를 맞출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