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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테마파크 - 장난감왕국 티오비보 신도림점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2. 14. 23:04
티오비보 신도림점에 다녀왔습니다. (신도림테크노마트 6층에 있습니다.)
생각보단 넓더군요.. 반면.. 토요일이었는데도 생각보단 사람이 적더군요..
아무래도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인듯 합니다.
두시간에 채민양 만원, 어른은 오천원.. 추가 시간에 대해서는 별도 요금이 있습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30 부터 오후 8:00 까지입니다.
전체적으로 갈끔한 인테리어에... 장난감왕국 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로 잘 꾸며져 있더군요.
내부 모습 몇장 올려봅니다.
어른들이 저 계산대에 잠깐 잘못 앉았다가는 낭패보실수도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있는 쇼핑놀이 공간입니다. 채민이가 지금 앉아 있는 자리는.. 계산대이고요..
아이들이 쇼핑카드 끌고와서.. "아저씨 계산해주세요.." 하며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쳐다봅니다.
그러면 어쩔수 없이.. "네.. 손님.. 3만원입니다.. " 이렇게 반사적으로 이마트 캐셔가 되버립니다.
그리곤..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면.. 그 뒤에 기다리는 아이들이 똘망똘망 쳐다보며.. 계산해 주길 기다립니다.
쇼핑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카트에 담아서..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지요..
쇼핑을 마치고 나서.. 바로 앞에 있는 자그마한 집에서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는 채민이 입니다.
마치.. 동네 포장마차 아주머니 같은 포즈입니다..
채민이는 지금 엄마와 낚시 놀이를 하는 중입니다.
낚시 놀이 외에도 다양한 장난감이 있습니다. 채민이가 평소에 좋아하던 블럭쌓기도 있었지만...
채민양 새로운 장난감이 있어서인지 블럭쌓기는 눈길도 안주더군요.
뭔가에 열심히 몰두하고 있는 채민양입니다.
채민이가 좋아하는 미끄럼틀도 있네요.
여기는 풍선방입니다.. 항시 개방되는 곳은 아니고.... 시간대별로 개방되는 곳인듯 합니다.
아이들이 많지 않아 채민양 넓은 공간에서 신나게 뛰어 다닐수 있었습니다. 풍선 정전기에 채민양 머리가 엉망이
되어버렸네요
매장내에 매점이 있더군요. 역시나 가격은 비싸지요.
채민양 목이 마르다 음료수를 마시고.. 채민엄마는 배고프다고.. 컵라면 하나 먹더군요
채민양 엄마가 먹는 컵라면이 먹고 싶다고해서.. 아빠가 한 젓가락 뺏어 주었습니다.
허기와 목마름을 해결한 후, 열심히 장난감 기차를 가지고 노는 채민양
채민양이 좋아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기차....앞서 놀던 오빠들이 만들어 놓은 기차길 위에 기차를 올려 놓고...
기차가 한바퀴 돌아 오기 전에 잠깐이나마 아빠에게 포즈를 취해줍니다.
구석 한켠에 있는 독서실... 장난감이 많다보니...아이들이 여길 찾을리 만무하겠죠...
하지만.. 채민양.. 맘에 드는 책 한권 뽑아들고 책상에 앉아서 잠깐이지만 읽긴 하더군요.
딱 두시간 놀았습니다. 시간되서 나올때.. 채민양 더 놀다가자며 조르더군요.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니..
"어 아빠.. 재미있었어... 또 오자...." 하네요
딸기가 좋아 이후에 채민이가 좋아하는 놀이공간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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