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다른 모습의 부천생태박물관 - 雪國채민이 이야기/2010 2010. 1. 10. 06:56
오랜만에 부천생태박물관을 가봤네요.
엄마 아빠는 이번주 내내 쌓인 눈 때문에 고생을 했지만... 이곳에 수북히 쌓인 눈은 채민이에겐 반갑기만 합니다.
엄마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있는 채민양입니다.
저녁 5시를 넘어서 인지.. 생태 박물관에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저 넓은 눈밭이 모두 채민이 혼자의 놀이터였습니다.
눈 속에 푹 파뭍혀 누워보기도 하고... 이리 저리 뒹굴어 보기도 하고..
평소 같으면.. 말렸을 엄마지만.. 오늘은 멀찌감치에서.. 지켜보기만 하네요.
삼각대를 준비해 갔기에... 채민이, 엄마,아빠가 오랜만에 함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채민이가 눈위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지라...
이번 쌓인 눈이 다 녹기 전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네요.
아이와 함께 놀기에는 부천종합운동장 눈썰매장보다 더 좋은 곳인듯....
'채민이 이야기 > 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이트 데이... (0) 2010.03.14 딸기가 좋아 - 영등포 타임스퀘어.. (0) 2010.03.14 채민이의 설날... (0) 2010.02.15 어린이 뮤지컬 - 호두까기인형 (0) 2010.01.31 롯데월드를 다녀왔습니다. (2) 201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