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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놀이....채민이 이야기/2010 2010. 7. 23. 23:23
7월 14일, 아빠는 회사에서 제안발표 참석을 마치고 이른 시간에 퇴근을 했습니다. 아빠를 졸라 비누방울 장난감 하나를 손에 쥐고 파란 그네 놀이터로 갔습니다. 어제 파란 그네 놀이터에서 만났던 동갑내기 친구가 비누방울을 불며 노는 것이 부러웠나 봅니다. 놀이터에서 어제 친구가 오기를 기다렸으나.. 친구가 오지를 않네요. 결국.. 친구가 살고 있는 1블럭을 빙빙돌며.. 친구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걸어가는 중에도.. 계속 비누방울을 불더군요. 아빠를 위해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 채민양... 아빠는 이럴때가 가장 흐뭇합니다. ^^ 결국 친구는 만나지 못하고... 채민양이 파란그네 놀이터 다음으로 좋아한다는.. 3블럭 시소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해가 질 무렵인지라... 놀이터 옆 실개천의 분수대에 조명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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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양의 동천래미안 이스트팰리스 투어 #3채민이 이야기/2010 2010. 7. 6. 22:37
채민양에게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아파트 야간 산책입니다. 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오면 채민양은 어김없이 "아빠 오늘도 산책가자!!!!" 라고 합니다. 혹시나 싶어 몸에 뿌리는 모기약에다... 바지는 긴 바지를 입고 야간 산책에 나섰습니다. 요즘 무더운 날씨이지만.. 저녁이 되면 이곳 아파트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에 덥지 않네요. 채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파란그네" 입니다. 오늘 낮에도 엄마와 함께 한참을 탔다고 하는데... 이 밤중에도 꼭 저 파란그네를 타고 싶다고 하네요. 2블럭 내에 있는 조경입니다. 정확한 명칭이 기억 안나네요. 낮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계단을 타고 내려오는 곳입니다. 채 민양 분홍색 빛깔이 마음에 드는지 한참을 머물러 지켜 봅니다. 1블럭에 있는 "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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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양의 동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투어 #2채민이 이야기/2010 2010. 6. 27. 22:45
6월 18일에 있었던.. 채민양과 아빠의 두번째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투어 입니다. 아빠가 출근한 사이.. 엄마와 이미 블럭별 놀이터를 돌아본 채민양이 이제는 아빠에게 놀이터를 안내해 주네요. 이곳은 1블럭 주 출입구 바로 옆에 있는 놀이터 입니다. 채민이가 가장 자주 가는 놀이터이고요.. 채민양은 이 놀이터를 "파란그네 놀이터" 라고 이름지었네요. 1블럭 안에 있는 또다른 놀이터를 찾아가는 길입니다. 1블럭의 "퍼니큐브" 놀이터입니다. 놀이터 공간이 상당히 크네요. 설명과 같이 7개의 큐브로 구성되어진 놀이터 이고..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 있어 채민양이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이젠 제법 팔 힘이 생겼는지... 데롱데롱 잘도 메달려 있습니다. 1블럭 놀이터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채민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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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체육공원 분수대에서....채민이 이야기/2010 2010. 6. 27. 22:19
동천동으로 이사온지 2주가 지났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오기에.. 오늘은 채민양과 조용히 집에서 보낼까 했지만.. 오후에 날씨가 개자.. 몸이 근질근질했던 채민양께서 "밖으로 밖으로" 를 외칩니다. 3년전 수지에 살때.. 아빠와 함께 가끔 왔던 수지 체육공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3년전 채민양이 수지체육공원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많이 컸지요?... 유모차를 타고 찾던 공원을 이젠 혼자 뛰어 다닐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수지 체육공원 입구에 있는 분수대 입니다. 말이 분수대이지.. 아이들의 놀이터입니다. 분수대 한 가운데로 들어가서 신기한듯 물을 만져보는 채민양입니다. 엄마는 극구 반대했지만.. 아빠의 허락을 얻고서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분수대로 뛰어들었습니다. 분수대 물나오는 구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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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양의 동천래미안 투어....채민이 이야기/2010 2010. 6. 14. 00:00
어제.. 그러니까.. 6월 12일 토요일.. 채민양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어제는 이사로 바쁜 엄마 아빠를 위해 채민이는 사촌언니네 집에서 지냈고요... 드디어 오늘 부터 채민양의 새집 생활이 시작되었고.. 이사오면 하기로 했던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여기는 채민양이 사는 2블럭내 놀이터인 피라미드 입니다. 피라미드 내부에도 아이들 놀이공간이 있고요.. 내부를 통해 미끄럼틀을 탈수 있네요. 채민양은 겁이 많은지라... 아직 높은 곳을 올라가지는 못하고.. 그저 자전거를 타고 피라미드 주변을 빙빙 맴돌기만 했지요. 여기는 역시 2블럭에 있는 미끄럼틀입니다.. 채민양이 좋아하는 왕그네 옆에 있는 놀이기구이지요. 아직 입주 세대가 많지 않은지라.. 놀이터는 채민양의 독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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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이 이사 갑니다.채민이 이야기/2010 2010. 6. 3. 23:18
2007년 12월... 채민이가 생후 20개월 일때 부천으로 이사를 왔었습니다. 당시 채민양의 모습입니다. 약 2년하고 6개월 동안 채민이가 정들었던 부천을 떠나.. 다음주면 채민이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6월 2일.. 채민이와 엄마 아빠는 채민이가 이사가게 될 아파트를 찾아갔습니다. 용인 동천동에 있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라는 아파트입니다. 그동안 진짜 많이 컸네요.. ^^ 진짜 쑥쑥 크는것 같네요. 엄마 아빠는... 입주할 아파트 하자 보수 진행상황을 체크하러 가는게 목적이었지만.. 채민양은 새 놀이기구에서 노는 것이 목적이었지요. 채민양이 제일 좋아하는 일명 "왕그네" 입니다. 채민양이 이름 붙였지요. 4블럭 2400세로 된 아파트라 각 블럭별로 재미있는 놀이기구 들이 있습니다. 각 블럭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