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이 이야기/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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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개장했습니다.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2. 20. 20:08
어제 ... 12월 19일 토요일에 부천 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개장을 했습니다.. 우리 채민양.. 눈 오는 겨울이 오면.. 꼭 눈썰매장을 가자고 아빠와 약속을 했었지요. 때마침 오늘 눈이 내리고... 아빠는 채민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눈썰매장으로 갔습니다. 작년에도 저 위치에서 채민이가 사진을 찍었었죠... (사진을 한번 비교해 보세요) 일년 사이에.. 채민이가 많이 컸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작년에는 저 메인 슬로프를 무서워 해서.. 바로 오른쪽 유아용 슬로프에서 탔던 채민양.. 올해는 당당히 저 메인 슬로프에서 썰매를 탔습니다. 채민양 엄마.... 채민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동영상입니다.. 눈썰매장 옆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눈썰매장 맞은 편에 있었는데.. 올해는 눈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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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테마파크 - 장난감왕국 티오비보 신도림점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2. 14. 23:04
티오비보 신도림점에 다녀왔습니다. (신도림테크노마트 6층에 있습니다.) 생각보단 넓더군요.. 반면.. 토요일이었는데도 생각보단 사람이 적더군요.. 아무래도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인듯 합니다. 두시간에 채민양 만원, 어른은 오천원.. 추가 시간에 대해서는 별도 요금이 있습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30 부터 오후 8:00 까지입니다. 전체적으로 갈끔한 인테리어에... 장난감왕국 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로 잘 꾸며져 있더군요. 내부 모습 몇장 올려봅니다.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있는 쇼핑놀이 공간입니다. 채민이가 지금 앉아 있는 자리는.. 계산대이고요.. 어른들이 저 계산대에 잠깐 잘못 앉았다가는 낭패보실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쇼핑카드 끌고와서.. "아저씨 계산해주세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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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 오르다 가베.....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2. 8. 19:27
11월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유아교육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저기 부스를 돌면서.. 채민이 엄마가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선물을 모으고 있습니다. 역시 아줌마의 힘인가.. 채민이가 풍선 두개를 입에 물고 있네요... 여기는 오르다코리아 부스입니다. 사실 아빠는 오르다코리아가 뭐하는덴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채민엄마는 아는 듯... 자석가베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 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들어가서 설명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선생님과 엄마는 열심히 뭔가 대화를 나누고 있고... 채민이는 자석가베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아빠가 잠깐 들여다 보니... 뭐.. 그다지 새로운 놀이기구는 아닌듯 한데.. 집에도 저런거 있는 듯 한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웃으며 V자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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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이의 오늘 하루 (12월 5일 일요일) ...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2. 5. 19:26
오늘은 아는 분 아들의 결혼식이 있었던 날.. 채민이는 그 분을.. "14층 아줌마" , 또는.. "성래 엄마" 라고 부릅니다. ㅡㅡ; 이 "성래" 삼촌이 오늘 장가가는 날이었습니다. 가족 사진 촬영이 진행중일때... 채민이도 한 컷.. 식당에서 엄마가 음식을 가져오기를 기다리는 채민이.... 결혼식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이마트를 찾았습니다. 쇼핑카트에 앉아 여기 저기 둘러보는 채민이 .. 아빠 엄마와 이마트를 갈때마다 채민이는 스티커를 사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문구,완구 코너를 들렀습니다. 쇼핑카트에서 내려 선 채민.. 직접 여기 저기 둘러보면서 뭘 살지 한참을 고민합니다. 그런데.. 어쩨.. 스티커를 사기로 해놓고선.. 엄한 곳에 눈길을 주고 있네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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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이의 요리 - 칼국수 만들기...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1. 24. 23:04
할머니 집에서 채민이의 칼국수 요리 실습이 있었습니다. 먼저.. 밀가루 반죽을 쪼물딱 쪼물딱... (할머니께 졸라서.. 밀가루 반죽 한 주먹을 얻어 냈네요..) 쭈~~~욱 늘려 보기도 하면서 장난을 치다가... 할머니께서.. 제대로 한번 해보라시면서.. 채민이 전용 도마와 밀대를 주셨습니다. 할머니가 하시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중간중간 반죽에 밀가루를 뿌려주면서.. 반죽을 납작하게 만들었네요... 칼로 자른다음에는.. 뭉치지 않게.. 한가닥.. 한가닥.. 정성스럽게... (물론 칼질은 할머니께서 직접 하셨습니다.) 이렇게 만든 면을..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육수에 넣고 팔팔 끓여서.. 맛있게 먹었지요... 물론.. 채민이가 만든 칼국수 면외에.. 할머니가 손수 만드신 제대로된 면도 있었지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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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병원 안과를 찾아 갔습니다.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1. 17. 00:36
언젠가 부터 채민이가 눈물을 자주 흘립니다. 슬퍼서 운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놀다가도 눈에 눈물이 맺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동네 병원에 갔으나, 특별한 이상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긴했으나.. 할머니와 채민이 엄마는 걱정이 앞섭니다. 아이들 눈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이 있으시다는 주위 분들의 말씀을 듣고.. 한달전 쯤에 할머니가 채민이를 데리고 보라매 병원에 갔었습니다. 진찰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시신경의 크기가 보통 아이들보다 크다고 하네요. 혹시 모르니.. 엄마 아빠가 같이 와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고 했답니다. 그 일후 한달이 지난 지난 주 토요일.. 채민이, 엄마, 아빠 셋이 모두 보라매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병원이라 그런지.. 채민이 얼굴에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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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이의 일상] 엄마와 함께 하는 종이 오려 붙이기 놀이채민이 이야기/2009 2009. 11. 9. 23:01
아빠가 저녁에 퇴근을 하고 보니.. 엄마와 채민이가 마루에서 재미있게 종이 오려 붙이기 놀이를 하고 있네요. 한참 재미있게 놀고 있는지라.. 아빠가 낄 자리가 없네요... 열심히 가위로 뭔가를 짜르는 채민이... 불과 1년 전만 해도. 엄마 아빠는 채민이가 가위를 잡을때 마다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이젠 제법 가위질이 능숙해졌네요.. 지난주 이마트에서 사온 딱풀로... 스케치북에 열심히 붙이고 있네요. 사진 찍는 아빠를 위해 잠깐 포즈를 취해주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니..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뭔가를 그린 다음에.. 그 위에 종이를 붙이고 있었네요. 채민이가 그린게 뭘까요?? 채민이의 오려 붙이기 놀이의 단점은... 집안이 어지러워 지는 것과... 저 채민이가 어지럽힌 것을 아빠가 치워야 ..